음악이 넘치는 예능 프로그램들

 

저번 주는 음악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넘쳐났습니다.
예능 프로그램들 간에 시청율 경쟁이라도 하는듯 예능 프로그램에서 음악을 주제로 방송이 되고 있고
그만큼 논란으로 시끄럽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있지만 시청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 테마만큼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음악을 주제로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무한도전 가요제

무한도전 가요제는 2년에 한번씩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죠.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이렇게 3번의 가요제를 치뤘습니다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앨범>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처음에는 음악, 가요제와 무관한 맴버들이 가요제를 할 수 있을까? 란 미션으로 시작된 무한도전 가요제.
이제는 장기 프로젝트가 된 무한도전에게 없어서는 않될 테마 입니다.

2. 남자의 자격 - 합창

2010년 남자, 그리고 하모니에서 '넬라 판타지아'는 잊지못할 감동이였죠. 박칼린 선생님과 오디션을 통해서 뽑은 합창단원
그리고 하모니가 어떻게 이루어져가는지 보여주는 과정과 성장을 보여준 음악 테마였습니다.

 

2011년 이번에는 청춘합창단으로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50대 이상 참가자로 단원을 모집해서 김태원 선생님(?)의 지휘아래 합창단을 이끌어 가게 되었습니다.
전편과 다르게 연세가 있는 분으로 모집해서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3. 나는 가수다

나는 가수다는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과 더불어서 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가요 프로그램과 서바이벌 포맷을 결합시킨 핫 이슈가 된 프로인데...
그렇다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감동과 웃음도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매주마다 기성가수들의 경합으로 1명을 탈락시키는 내용으로 계속 진행되면서 그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가수와 실력을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나가수의 볼거리는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는 실력파 가수들을 발굴해서 원곡을 짜임새 있게 편곡해서 멋진 무대를 보여준다고 보는데
탈락가수와 더불어 다음 가수에는 누가 참여하게 될지도 항상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원곡을 과연 어떻게 편곡을 했을까 기대를 주기도 하고 실력파 가수에게 어떤 감동을 주어질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4.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과거에도 신인발굴 이라는 형식으로 몇몇 방영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해외방송에도 유사한 프로그램도 있고 오랫동안 유지하면서도 일정 주기로 유사하게 방송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핫이슈가 되고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입니다.

 

 

이제까지 음악을 테마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음악은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감동과 젊음을 주기에 더할나위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재탕,삼탕, 유사 프로그램이라는 비난에도 계속 포맷을 변경해가면서 프로그램이 나오는 것은
음악이 주는 매력이 크기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음악과 연관된 프로그램이 나오게 될지 또, 그 음악과 예능을 어떻게 융합해서 나오게 될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