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조한 투입

나는 가수다에서 김조한 (그룹 솔리드)가 투입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1990년대 강남, 압구정 오렌지족 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을때 모 방송에서 오렌지족 스러운 그룹였다는 방송을 본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한시대의 문화 트렌더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김조한은 그룹'솔리드'의 리드보컬로 1990년대 R&B의 선두주자로 큰 인기를 끌었었다.

그룹 해체 이후 김조한은 솔로로 활동했지만 예전과 같은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였죠.

그의 대표곡으로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솔리드 '이 밤의 끝을 잡고'

솔리드 '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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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김조한이 새로 투입된다.

지난 달 27일 녹화에서 탈락한 가수를 대신해 그룹 솔리드 출신의 김조한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4일 녹화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가요계에서 손에 꼽히는 R&B 보컬리스트인 김조한은 자문위원단의 높은 지지 속에 새로운 가수로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 관계자들은 "김조한은 전문자문위원단이 예전부터 강력 추천해 온 가수"라며 "김조한은 뛰어난 가창력에 비해 대중적인 조명을 받지 못했다. 실력있는 가수를 재조명한다는 '나가수'의 취지에 적격이다. 프로그램의 음악적 다양성에 기여할 가수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조한은 지난 93년 그룹 솔리드로 데뷔해 '이 밤에 끝을 잡고', '천생연분', '나만의 친구' 등으로 사랑받다 97년 팀해체 후 솔로로 전향했다. 화려한 기교를 앞세운 R&B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조한의 '나가수' 첫 도전 무대는 오는 1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