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노래제목

무한도전 가요제 노래제목이 23일 음악저작권협회에 공식등록 되면서 무도 가요제 노래제목에 관심도가 급상승 중인데요.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7월 2일에 맞춰 가요제 출품곡들이 공표 역시 7월 2일에 이루어 집니다.

무도 가요제는 2년마다 진행되는 무한도전 내 특집으로 강변북로가요제, 올림픽대로가요제에 이어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번째 가요제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멤버들 섭외했던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제작진이 섭외한 가수와 팀 멤버가 짝을 이루는 형태로 진행됬습니다. 이에 유재석과 이적, 박명수와 지드래곤, 길과 바다, 정형돈과 정재형, 노홍철과 싸이, 정준하와 스윗소로우, 하하와 10cm이 팀을 이뤄 함께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무도 가요제의 각각 팀명과 노래제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유재석, 이적 (처진 달팽이) -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대로

유재석과 이적팀은 2곡을 등록했는데요. 특히 방송분에서도 이적이 유재석의 이야기를 담은 두곡을 준비해 방송을 탔습니다. 잔잔한 감성곡 말하는대로와 유재석이 좋아하는 흥겨운 분위기의 압구정 날라리 이 두곡인데요. 실제로 어떤 곡일지 기대됩니다.

- 정형돈, 정재형 (파리돼지앵) - 순정마초

가요제 특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인 정형돈과 정재형은 파리돼지앵으로 정재형이 정형돈의 마초적인 모습을 담고 싶다고 했는데 제목도 순정마초로 뭔가 강렬한 인상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 노홍철, 싸이 (철싸) - 흔들어주세요

노홍철과 싸이는 각각의 이름에서 한자씩 따 철싸라는 이름을 내걸었는데요. 가사에는 노홍철의 트레이드마크인 ㅅ발음이 무자비하게 많이 들어가 번데기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 바다, 길 (바닷길) -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바다와 길 역시 이름을 연결해 바닷길로 정해졌는데요. 이 두사람은 다른 그룹과는 달리 두사람만의 공통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를 통해 사랑을 주제로한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탄생했습니다.

- 지드래곤, 박명수 (GG) - 바람났어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거성과 지드래곤의 앞글자를 따 GG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특히나 방송에서 공개된 신나는 일렉사운드로 가장 기대받고 있는 팀인데요. 거기다가 박봄이 피처링을 한다고 밝혀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아졌습니다.

- 스윗소로우, 정준하 (스윗콧소로우) - 정주나요

스윗소로우와 정준하는 정준하의 콧소리를 접목해 스윗콧소로우라는 이름으로 등록했습니다. 스윗소로우가 아카펠라 그룹인만큼 정준하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아카펠라 곡이 나올듯 합니다.

- 하하, 10cm (센치한하하) - 죽을래 사귈래

하하와 10cm는 10cm만의 느낌으로 가장 개성이 가장 팀중 하나인데요. 하하와 십센치는 대학공연에서 관객들의 호응도를 통해 곡을 골랐습니다. 특히 하하만의 섹시한 마초적인 모습을 담은 곡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