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 * 일본지진 진도 6.7

지난 3월 일본지진으로 쓰나미와 함께 원전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데 일본지진이 다시 일어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일본 동북부 지역 이와테 현의 앞바다에서 다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이에 따라 오전 6시 53분쯤 이와테 현 연안에 50cm 높이의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전 7시 45분쯤 해제했습니다.

이어 이와테 현 가마이시 시는 바닷가에 사는 6천 가구에 피난 권고를 했고, 오후나토시도 피난을 권했습니다. 실제로 피해가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NHK 중계에서는 큰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원전사고가 컸던만큼 히가시도리와 미야기현에 있는 오나가와 원전에도 시선이 집중됬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전체적으로는 큰 이상은 없어보이며 이에 중단됬던 시설들도 다시 재가동되고 있습니다. 아래 관련기사를 첨부하니 읽어보세요!

관련기사 - 이와테서 또 6.7 강진…한때 쓰나미주의보 발령 

23일 오전 6시51분께 일본 동북부 이와테(岩手) 현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됐다.

이번 지진의 진원은 북위 39.9도, 동경 142.5도, 깊이는 20㎞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이와테 현 연안 북부 지방과 모리오카(盛岡) 시, 아오모리(靑森) 현 하시카미초(階上町) 등지에서 진도 5, 홋카이도(北海道)와 미야기(宮城) 현 일부 지방에서 진도 4, 도쿄 중심가에선 진도 2, 나가노(長野) 현 일부 지역에선 진도 1이 각각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6시53분께 이와테 현 연안에 50㎝ 높이의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전 7시45분쯤 해제했다.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뒤 이와테 현 가마이시 시는 바닷가에 사는 6000가구에 피난 권고를 내렸고, 이와테 현 오후나토(大船渡) 시도 2000가구에 피난을 권했다.

실제로 도착한 쓰나미의 높이가 어느 정도였는지와 피해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NHK 중계 영상에서는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 NHK는 아오모리 현에 있는 히가시도리(東通) 원자력발전소가 현재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 멈춰 있고 특별한 피해는 없으며, 미야기 현에 있는 오나가와(女川) 원전도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